2018 이베이코리아 인턴들의 하루

역대급으로 더웠던 (무려 40도…) 2018년 여름,
이베이코리아에는 귀염뽀짝한(네?) 인턴들이 두 달간 함께했다.
이제 2018 이베이코리아 여름 인턴들도 어느덧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따흑ㅠㅠ)

내년 인턴 지원자분들에게 합격 꿀팁부터 인턴 생활 후기까지 많은 정보를 알려주고자
하루 동안 회사에서 인턴들을 찾아다니며 무작정 인터뷰해봤다!!

 


아니 저분들 사원증 목걸이 색깔이 정말 새싹처럼 파릇파릇한데… 혹시 인턴?

Q. 지금 출근하시는 분들! 혹시 이베이코리아 인턴인가?

그렇다. 우리의 사원증 목걸이를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올해 이베이코리아의 여름 인턴들은 이렇게 ‘라임색’ 목걸이가 달린 사원증을 받았다. 목걸이에는 ‘eBay Korea Summer Internship 2018’이라고 적혀있다. 색깔이 눈에 띄다 보니 일반 직원 분들이 우리가 인턴인 것을 알아보시고 잘 챙겨주신다. 초반에 직무가 다른 인턴들끼리 잘 알지 못했을 때는 서로를 알아보는 용도로도 쓰였다. 아마 내년도 인턴 분들은 또 다른 색깔의 목걸이를 받을 것 같다.

 

라임색이라니…!! 정말 인턴인턴스럽다. (담당자분들의 센스!)

 

Q. 잠깐 몇 가지 더 질문하겠다! 두 분은 지금 어느 팀에서 무슨 일을 하고 계신가?

소희 – Tech본부 AI Lab실 Data Service팀에서 근무하는 김소희 인턴이다. 우리 팀에서는 소비자들의 과거 구매 이력을 분석하고, 함께 구매하는 상품들의 데이터를 확보해서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추출부터 분석,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희택 – Tech본부 AI Lab실 AI팀에서 근무하는 정희택 인턴이다. AI팀에서는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 우리 팀에서는 사용자를 위한 AR과 AI가 합쳐진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나는 인공지능을 위해 데이터를 모으는 것부터 시작해서 데이터 정제, 데이터 학습, 데이터 평가까지 모든 업무를 진행했다.

 

오…..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이라니 듣기만 해도 중요한 업무들 같다!

 

Q. 인턴에 지원할 때부터 이러한 업무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나?

소희 – 전혀 아니다. 나는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많아서 이베이코리아 하계 인턴 모집 분야에 ‘Data Scientist(데이터 사이언티스트)’라고 쓰여있는 것을 보고 지원했었다. 사실 전공이 컴퓨터 쪽이 아니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이 남들보다 부족해서 걱정했었는데, 뛰어난 기술적 역량보다는 관심과 열정을 높이 평가해주신 것 같다. 처음에는 데이터 분석 업무만 할 줄 알았는데, 데이터 추출부터 서비스 구현까지 데이터가 활용되는 전 과정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또 팀원 분에게 쿼리 날리는 것, 데이터 추출하는 것을 직접 해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권한을 주셔서 경험해볼 수 있었다.

Q. 그렇다면 이베이코리아 인턴 면접을 볼 때는 어떤 점을 강조했었나?

희택 – 이전부터 AI에 관심이 많아 대학교 연구실에서 공부도 했었다. 이번 이베이코리아 인턴 면접에서도 영상처리와 모델 네트워크에 관련된 경험들을 이야기했는데, 면접관님들께서 5분을 줄테니 주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라며 즉석 발표를 시키셨다. 당황했지만 어떻게든 머리를 굴려서 말씀드렸던 기억이 있다. 나중에 팀장님께 뽑힌 이유를 여쭤보니 그 때 했던 발표 내용이 창의적이었다고 하셨다. 또 면접이 다 끝날 때쯤 면접 과정 중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면접관님께 질문했었는데 이러한 적극적인 모습이 좋게 보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다음 인턴 지원자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소희 – 나는 이번 이베이코리아 인턴이 첫 번째 인턴 경험이다. 스펙이나 경력에 상관없이 직무에 관심이 많고 혼자서도 적극적으로 일을 찾아 할 줄 아는 사람을 선발한 것 같다. 팀원분들이 각자의 개인 업무도 하고 계시기 때문에 굉장히 바쁘신데, 그래도 많이 질문하고 찾아가면서 스스로 배우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Tech본부 안에 여러 팀들이 서로 업무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팀에서는 무슨 일을 하는지도 관심있게 보면 좋을 것 같다. 내년 여름 인턴분은 인턴 기간 동안 ‘이거 하나만큼은 해내고 가겠다’ 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알차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희택 – 나도 첫 인턴이라 얻어가는게 정말 많다.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 다들 막연하게 생각하는데, 실무에서는 이용자 입장을 고려해서 어떻게 AI기술을 활용하는지에 대해 많이 배웠다. 첫 인턴을 한 이베이코리아의 사내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서, 다른 회사에 가지 못할까봐 걱정이다.
내년 지원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겁먹지 않았으면 좋겠다. Tech분야다 보니 너무 전문적인 사람들만 오는게 아닌지, 관련 지식이 너무 없는건 아닌지 걱정할 수 있는데 학사인 나도 잘 해냈다. 또 이렇게 실무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인턴 활동이 많이 없는 것 같다. 주변에 소위 이름있는 대기업 인턴들은 많이 봤지만 ‘이베이코리아’ 인턴은 찾기 힘들지 않나. 그만큼 가치가 있고 이 일에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대단한 일이니까 겁먹지 말고 지원해봤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사무실에 앉아있는 인턴을 찾아 두리번거리는데.…..오!! 저기 인턴이 있다!
근데 지금 업무 시간에 일은 안하고 인터넷 쇼핑을 하고 있는건가??

Q. 아니 왜 업무 중인데 쇼핑을 하고 있나?

아? 아니다. 쇼핑하면서 딴 짓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나는 지금 업무를 하고 있다. 내가 속한 브랜드사업운영팀에서는 주로 큰 단위의 브랜드 어카운트(Account)들과 일을 하는데, 방금은 지난 주에 내가 직접 기획한 마이크로소프트&인텔 기획전 페이지를 보고 있었다. 물론 이렇게 G마켓과 옥션 홈페이지를 계속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쇼핑을 하게 되기도 하는데, 매달 지급되는 임직원 쿠폰이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역시 이베이코리아! 인턴들에게도 G마켓과 옥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임직원 할인 쿠폰을 주다니 넘나 친절한 것~

 

Q. 본인 직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설명 부탁한다.

브랜드사업실 브랜드사업운영팀에 속한 백승아 인턴이다. 브랜드사업실에서는 빅 브랜드 어카운트들과 함께 일을 하는데, 쉽게 말하자면 브랜드 본사와 일하는 것이다. 브랜드 본사의 상품들을 어떻게하면 더 활성화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기획전을 구성하고,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진행했던 기획전으로는 ‘스마일배송 상품 연합 기획전’과 ‘인텔&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PC 기획전’이 있다.

 

Q. 직접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인가?

그렇다. 게이밍 PC 기획전의 경우 팀장님과 과장님께서 나에게 많은 권한을 주셨다. 페이지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대부분의 아이디어를 직접 제시했고, 배틀그라운드 게임 유튜버인 김블루님과 함께 작업했는데, 좋아하는 게임과 관련된 업무여서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

 

본인의 아이디어가 업무에 직접 반영되다니 인턴으로서 정말 뿌듯했을 것 같다!!!

Q. 그렇다면, 이베이코리아 인턴 면접을 봤을 때는 어땠었나?

이베이코리아 인턴 모집 분야 중 ‘브랜드AM’으로 지원했다. 사실 직무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면접 준비를 하면서 G마켓과 옥션 홈페이지를 꼼꼼히 확인했고, 이 것이 면접에 큰 도움이 됐었다. 기존 G마켓에 있던 한 브랜드 프로모션을 선택해서, 한계점과 문제점을 언급했고 개선방안과 내 아이디어를 덧붙여 말씀드렸는데 반응이 좋았다. 또 면접에서 직무명이 AM(Account Manager)인 이유에 대해서도 여쭤봤었는데 임팩트 있는 질문이었어서 기억에 남으셨다고 한다. 면접 중에 웃음보가 터진 적도 있는데, 내가 면접에서 ‘덕후’기질이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팀장님께서 요즘에는 뭘 덕질하냐고 물어보셨다. 그런데 내가 너무 솔직하게 ‘류준열’이라고 말해서 모두 웃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하니 어이없다. 하하.

 

ㅋㅋㅋㅋ솔직함도 강점이지 않나!

 

Q. 마지막으로 다음 인턴 지원자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아무래도 기간이 두 달밖에 안되기 때문에 인턴들끼리 하는 활동이 많을 줄 알았다. 그런데 실제업무에 직접 투입되거나 팀원들이 하는 일을 그대로 받아서 한 적이 많았다.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오픈까지 해봤으니 말 다했지 않나. 팀장님을 포함한 모든 팀원분들이 너무 유쾌하시고 잘해주셔서 회의 때도 내 의견을 편하게 다 말씀드릴 수 있었다. 정말 어디에서도 해볼 수 없는 경험이니 다들 한번쯤 도전해보셨으면 좋겠고, 다음 인턴 분도 나처럼 많은 것들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

 


점심시간이 한창인 시간, 전망이 좋은 34층 라운지에는 차 한잔의 여유를 갖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저기도 인턴이 있다! 근데 함께 계신 분은 누구?

Q. 두 분 각자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유진 – 이베이코리아의 원유진 인턴이다. 지금은 SS사업실 SS전략팀에서 일을 하고 있다. SS전략팀은 이베이에서 운영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에 관련해서 전략을 짜는 팀이다. 소비자들의 스마일배송에 대한 경험을 더 좋게 만들어주기 위해서 마케팅, 기획 등과 함께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두현 – 패션뷰티실 AM팀의 조두현이다. AM(Account Manager)으로 판매자분들을 만나고 있고, 브랜드사나 비브랜드사의 쥬얼리, 시계, 아이웨어(eyewear) 카테고리를 담당하고 있다.

 

Q. 직무가 전혀 다른데 어떻게 아는 사이인가?

두현 – 우리는 이베이코리아 여름 인턴의 멘토링프로그램으로 만난 멘토와 멘티이다. 개인적으로 회사 생활에서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이번 멘토링프로그램에 신청했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인턴 멘티를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다.

유진 – 이베이코리아 인턴만을 위한 멘토링프로그램으로 멘토님을 만났다. 회사 일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고, 본인만의 비전이 있으신 분을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두현님과 매칭이 됐다. 실제로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듣고 배우고 있다.

 

Q. 어떤 이야기를 주로 나눴나?

두현 – 직무가 다르다보니 세부적인 업무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회사 생활 선배로서 해줄 수 있는 편한 이야기들을 많이 했다. 이직과 직무 변동을 한 경험이 있어서 진로에 관련한 이야기나 회사 곳곳의 시설에 관련된 이야기도 나눴고, 회사 생활 꿀팁도 알려줬다.

Q. 인턴 유진님은 처음 이베이코리아 인턴에 지원할 때와 비교해서 지금 소감이 어떤가?

전략 직무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 분야는 신입이나 인턴을 모집하는 곳이 드물다. 이베이코리아에서는 흔치 않은 전략 직무로 인턴을 선발할 뿐만 아니라 실제 실무에도 많이 투입한다고 해서 주저않고 지원했었다. 입사한 후에도 팀이 지금 진행하고 있는 업무에 관련해서 프로젝트를 주셔서 좋았다. 실장님이 바쁘신 와중에도 피드백을 중간중간 주셨고, 미팅에도 투입되는 등 실무에 많이 참여해서 의미가 컸다. 소비자 설문조사를 하거나 개선점을 찾는 이론적인 활동들은 많이 했었는데 실제 업무에서 이러한 전략 수립의 과정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좀 더 기간이 길어서 내가 제안한 아이디어의 적용 결과를 직접 봤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다.

 

Q. 다음 인턴 지원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전략 직무에 지원할 예정이라면, 논리정연한 사고를 어필하면 좋겠다. 면접 준비를 할 때 창의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나는 실무에서 내 아이디어를 적용한다면 어떤 점을 고려해야할까, 회사에서 실제 구현이 가능할까에 대해서 고민해보려고 노력했다. 이런 부분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고려할 사항들이 무엇인지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베이코리아 35층에는 직원들을 위한 휴게공간인 ‘방콕룸’이 있다.
안마의자부터 보드게임까지 없는게 없는 공간인데, 여기도 인턴분들이!

Q. 두 분은 여기서 뭐하고 있나?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 잠깐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방콕룸에 온다. 안마의자와 발 마사지기, 책, 보드게임 등이 구비되어 있어서 바쁜 업무 중에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쌀과자는 매일 오후 3시쯤에 캔틴에서 제공되는 간식이다. 역시 맛있는 것들 주는 사람이 최고다. (이베이코리아 충성충성) 인턴 생활의 7할은 바로 이 쌀과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덕분에 살이 찌고 있는 건 안 비밀~

 

Q. 각자 무슨 일을 하는지 소개 부탁한다.

예지나 – 제휴마케팅 직무로 지원해 현재 영업기획실 B2B팀에서 일하고 있는 김예지나 인턴이다. 우리 팀에서는 사업자 전문몰인 G마켓 비즈온과 옥션 비즈플러스, 그리고 G마켓이 운영하는 임직원몰을 관리하고 있다. 이 밖에 다른 업체와 제휴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하기도 한다. 나는 인턴 기간 동안 프로모션과 홈페이지를 직접 기획하거나 사이트 운영 개선 방안을 고민하는 프로젝트성 업무와 함께 사이트 메인에 노출될 상품을 선정하고 홍보 문자나 푸시 알림을 기획해서 보내는 실무까지 다양한 업무를 진행했다.

동익 – PIC본부 PD부문 Post-Transaction팀에서 근무하는 박동익 인턴이다. 개발팀 중 우리 팀은 고객의 주문 이후에 발생하는 배송 트래킹과 반품 트래킹을 담당한다. 나는 주문과 배송 데몬 서버에 직접 접속해서 로그를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빠른 시간 내에 데몬의 장애 상황을 인지하도록 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담당했다. 일종의 BSS(Business support system)로 실제 팀원분들이 매일 아침부터 퇴근할 때까지 주기적으로 확인해야하는 서버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Q. 어떻게 이베이코리아 여름 인턴에 지원하게 되었나?

예지나 – 이베이코리아에 관심이 많아서 채용사이트를 주시하고 있었는데 인턴 지원자들을 위해 ‘잡 카페(Job Café)형식의 채용 설명회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장을 입고 가야하나 걱정했는데 막상 가보니 직원 분들도 티셔츠를 입고 자유로운 분위기여서 너무 좋았다. 참여한 사람들이 모두 열정적으로 질문했는데 직원 분들이 당황하시지도 않고 일일이 다 세심하게 답변해주셔서 감동이었다. 심지어 나는 어떤 직무를 지원할지도 결정하지 않은 채 참가했었는데, 실무자 분들의 직무 설명과 직무마다 어떤 인턴을 원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마음의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입사해보니 이베이코리아 직원 분들과 같이 합격한 인턴 분들 모두 너무 재미있고 좋았다. 어떤 일을 하든 함께 하는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이베이코리아는 최고인 것 같다.

 

Q. 처음과 비교했을 때, 두 달간의 인턴 생활 소감은 어떠한가?

동익 – 개발자로 지원해서 이 팀에 오게 되었는데, 사실 입사할 때만 해도 전자 상거래 업체에 대한 이해나 개발 지식이 부족했다. 다양한 개발 플랫폼 경험과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경험이 면접에서 장점으로 작용한 것 같은데 유쾌하고 밝은 성격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한다. 이베이코리아 인턴을 하면서 FUSION, JIRA, GIT 등을 활용한 대기업에서의 개발 프로세스를 경험하며 직무역량을 기를 수 있었고, 팀원들로부터 더 효율적인 코딩습관이나 실무에서 적용되는 프레임워크 및 아키텍쳐도 배울 수 있었다. 자유로운 조직 문화와 다양한 복지까지 이베이코리아에 대해 너무 많은 것들을 알게 되어서 인턴 기간이 끝나도 계속 다니고 싶은 회사이다.

Q. 그럼 내년 인턴 지원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예지나 – 우선 잡 카페 채용설명회를 완전 추천한다. 이베이코리아에 관심이 있다면, 이렇게 실무자들을 직접 만나고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으니 꼭 참여해봤으면 좋겠다. 안내해주시는 분들에게도 그냥 붙잡고 물어보면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신다. 또 자신감을 가지고 지원했으면 좋겠다! 나도 밝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면접에 임해서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지원하는 직무를 많이 분석해보면서 최대한 자신의 장점을 살리면 도움이 될 것이다.

동익 – 이베이코리아는 재미있고 유쾌한 회사이다. 입사해서도 주저하지 말고 모든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말을 걸었으면 좋겠다. 스스로가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 또 얼마나 노력하는지에 따라 얻어가는 정도가 다를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행동하면서 훌륭하신 분들께 많이 배워가면 좋을 것이다.

 


이제 슬슬 하루가 마무리되어가고 있는데…
아니 저 분은 아직 6시가 안 되었는데 벌써 집에 가는 건가?

Q. 지금 퇴근하는건가?

그렇다. 시차출근제로 나는 오전 8시에 출근하고 오후 5시에 퇴근한다. 인턴들도 자유롭게 시차출근제를 활용할 수 있다. 칼퇴 해야 하니까 그럼 저는 이만!

 

Q. 잠깐 가기 전에, 혹시 무슨 업무를 하고 있나?

Tech본부 플랫폼실 Cloud Platform팀의 이주영 인턴이다. 플랫폼실은 개발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개발 운영자 역할을 한다. 팀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을 구성하고 있는데, 나는 두 달 동안 이 클라우드 인프라를 모니터링하는 도구를 만들었다. 사내 개발자들이 개발하는 환경이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있게끔 눈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영화에서 보는 관제판 같은 것이 바로 모니터링 도구이다. 또 전공인 정보보호학을 살려서 클라우드 인프라 안에 누군가가 침투하거나 해킹 공격을 시도하면 탐지할 수 있도록 침입탐지 시스템도 만들었다.

 

Q. 침입탐지 시스템이라니 대단하다. 직무에 관해서는 처음부터 알고 지원했나?

아니다.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해서 들어오기 전까지 나도 전혀 몰랐다. 입사하면서 처음 배웠는데, 실제 팀에서 하고 있는 업무라서 의미가 남달랐다. 인턴 지원을 할 때는 자격 조건에 리눅스라는 운영체제를 쓸 줄 아는 사람이라고 써있어서 지원했는데, 면접을 준비하면서 이베이코리아 사내 인프라나 네트워크에 대해 알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다 찾아봤다. 당시에 이베이블로그에서 데이터모델링팀의 함지나 님 인터뷰나 작년 인턴 관련 콘텐츠를 발견 했었는데 큰 도움이 됐었다.

▶ 데이터모델링팀 함지나님 인터뷰 바로가기

▶ 2017 팀장님과 인턴의 쉬는 시간 바로가기

Q. 직접 입사해서 접한 이베이코리아는 어떤 회사인가?

규모가 큰 회사에서는 최신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이베이코리아는 조직 전체가 끊임없이 공부하려하고 더 발전하려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클라우드 시스템 또한 이렇게 꾸준한 내부의 노력으로 만들어지고 있어서 굉장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Q. 다음 인턴 지원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욕망을 많이 가지라고 말해주고 싶다. 지금 내가 하는 것들이 권한이 매우 많이 필요한 작업들인데도 팀원 분들이 흔쾌히 허락 해주셨다. 인턴이라도 해보고 싶은 업무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말씀드리면 팀원 분들이 다 경험해 볼 수 있게 도와주신다. 인프라나 환경 분야에 대해서 실무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지금까지 이베이코리아 인턴들의 하루 일과를 살펴봤다.
정말 다양한 직무의 인턴들이 많은 업무를 직접 수행하면서 알찬 두 달을 보냈구나!
이베이코리아 인턴 채용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오늘 인턴들의 하루 일과 속 곳곳에 숨어있던 채용 꿀팁을 꼭 참고하길 바란다!

그럼 저도 이만 퇴근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