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수출 꿈나무, ‘이베이 수출스타’에 모두 모였다고 전해라~

“XX수출탑 수상… 수출대국 한국”

초등학교 때인가, ‘수출만이 살 길’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많이도 봤다. 포스터도 그렸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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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없는 국가가 이만큼 발전한 건 사실 열심히 뭘 만들어서 수출한 덕이 크긴 하다~!

수출하면 자동차나 반도체도 있지만, 중국관광객들의 단골 관광코스 동대문표 옷이나 한류 위상을 마음껏 만끽하고 있는 화장품도 있다. 의외로 의료기기나 산업용품도 많이 수출된다. 이런 한국 상품의 온라인 수출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우리나라 유통업체는 어디?

바로 이베이코리아다. (…뭐… 이베이코리아 공식 블로그니 오글거림은 넣어 두겠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옥션을 운영하기도 하지만 1초에 U$2,000어치의 물건이 팔리는 글로벌 오픈마켓 이베이(www.ebay.com)를 통해 기존 오픈마켓 판매업체는 물론 다양한 중소기업이 온라인을 통해 수출하도록 돕는 활동을 2009년부터 시작했다.

 

‘이베이 수출스타 경연대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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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가 2011년부터 5년째 열고 있는 ‘이베이 수출스타’는 신인 온라인 수출역군을 발굴하는 민간주도행사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말하자면 ‘온라인 수출 계의 슈X케, 케이X스타’ 라고나 할까.

올해는 역대 최다 셀러숫자인 1천500팀이 참여했다. 총 7개월간의 판매액, 판매 아이템 수, 혁신성, 각종 행사 참여도 등을 반영해 대상 500만원(1팀), 최우수상 300만원(2팀), 우수상 200만원(2팀), 특별상 100만원(8팀) 등 총 13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숫자로 알아보는 올해의 ‘이베이 수출스타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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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수출스타 시상식은 이베이코리아 통합사업본부 김소정 전무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이베이 수출스타 경연대회에서는 전년 대비 2.5배 이상 늘어난 26억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는 활기찬 소식으로 시작했다.

2015년 이베이 수출스타 경연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실제로 성공적인 판매를 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진행했다. 오프라인 단기집중교육과 전년도 수상자들로 구성된 멘토들이 1:1 멘토링을 각 3차례씩 진행했다. (그러니까 케이X스타에서 각 연예기획사 선배가수들이 참가자들 노래 지도하는 거랑 비슷하다!)

온라인으로는 이베이 판매지원 허브사이트(www.ebay.co.kr)를 통해 1:1 온라인 컨설팅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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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수출스타 경연대회에 참가만 해도 혜택이 어마어마하다. 특히 온라인수출 노하우 고수들이 가득 모여 있는 ‘멘토링 제공’은 살아있는 수출노하우를 갖고 있는 선배들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돈 주고도 못 얻는 절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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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대회참가자들은 매년 이렇게 늘고 있다. 내년엔 온라인 창업을 꿈꾸는 일반인, 무역, 이커머스, 유통업체 취업 희망 학생들 모두 관심을 가져 보시길…!

 

영광의 제 5회 이베이 수출스타 수상자들

가장 먼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베스트그룹상의 김태경, 안소영 멘토 그룹.

두 멘토는 초기 이베이수출스타 경연대회 참가자로써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나눠주기 위해 멘토로 참여해 영광을 안았다. 특히 안소영 멘토는 ‘컴맹 줌마가 수출역군이 된 사례’로 언론에도 많이 등장한 분이다. (기사 보러 가기)

멘토들은 이후 수상자들의 소감에서도 끊임없이 언급되며 시상식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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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특별상인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장상의 임종민 셀러.

시상식 장소에 들어설 때부터 독특한 머리스타일로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임종민 셀러는 일렉트로닉 기타 5만달러어치를 판매해 대학생 중 1위 매출을 기록했다. 7년 이상 연주해 온 기타에 대한 전문지식을 살려 기타 판매를 시작한 특이한 케이스다. 취미용품 수집가들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이베이를 통해 자신의 기타 ‘덕후’기질을 매출로 일궈낸 셈이다. 임씨는 유학을 위해 공부한 영어실력을 살려 해외 고객들을 매끄럽게 응대해 좋은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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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해외수출을 많이 한 베스트 글로벌 진출상의 조영훈 셀러, 기발한 아이템으로 수출에 성공한 베스트 아이템상의 박수만 셀러, 집중교육을 통해 가장 큰 발전을 이룩한 베스트 교육 참가상 김용우 셀러, 멘토들의 지도를 잘 따라 우수한 실적을 거둔 베스트 멘티상의 이우진 셀러, 처음은 미미한(!) 실적이었지만 막판 역전극으로 베스트 성장상을 받은 박삼진 셀러까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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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스타 우수상 – 우수판매자상을 수상한 강대호 셀러는 “어려움이 있었을 때 멘토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지도멘토에게 감사와 운이 좋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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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수상자 정광희 셀러는 명품백을 판매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 무역협회장상을 수상한 이영학 셀러는 “회사를 그만두고 관심이 많던 컴퓨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며 “뜻밖에 판매하던 물건이 불티나듯 팔려 좋은 성과가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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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 우정사업본부장상 수상자 구자현 셀러는 “취업난이 심각한데 소위 스펙이 딸려 좌절했다가 고민끝에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양말을 팔다가 멘토님들을 만나 브랜드 파워의 중요성을 배운 후 글로벌 브랜드를 판매했다”고 말했다. 구씨가 판 상품은 해외 현지에서 구하기 힘든 모델의 나이키, 아디다스 등 브랜드 틈새상품이다. 되려 글로벌브랜드를 해외로 역수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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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영광의 대상은!!!!

 

화장품, 건강식품을 판매한 김종호 셀러로 대상인 이베이코리아 사장상을 수상했다.

뛰어난 참가자들이 많았던 이번 대회에서 높은 경쟁력을 뚫고 대상을 수상한 김종호 셀러는
상을 받고 사회자가 수상소감을 요청하는 순간, “소감을 준비해왔다.”며 자켓 안주머니에서 작은 수첩하나를 꺼내 읽기 시작하였다. 그는 소감 중간중간 고급진(?) 단어들과 멘트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씨는 원래 대기업 물건을 받아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다 해당 기업과 계약이 해지된 후 좌절했다. 이후 이베이 수출교육을 받고 해외수출에 대한 눈을 뜨게 됐다. 대회 기간 동안 15만달러어치를 판매하는 저력을 보여준 김씨는 자신의 경쟁 포인트를 ‘고객 눈높이에 맞춘 고객응대’로 꼽았다. 해외대학에 재학중이라 외국 문화에 익숙한 고객대응직원의 친절 응대가 단연 돋보인다는 것이다. 김씨가 얘기하는 새로운 수출판로는 중동, 북유럽이다. 김씨는 “온라인 비중, 수출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온라인이 오프라인에 비해 비교적 창업비용이 적게 드는만큼 40대 이상의 중장년 판매자도 도전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종호씨, 구자현씨, 임종민씨의 판매 스토리는 요 기사에서도 읽을 수 있다. (기사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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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수상자 전원과 시상을 위해 참석하신 우정사업본부, 무역협회 관계자가 모두 포토타임을 통해 힘차게 파이팅을 하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수상자 모두 수출스타 경연대회 수상이라는 좋은 시작을 바탕으로 더 큰 수출역군으로 성장하시기를 응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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