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돌봄 공백을 새로운 형태의 나눔으로! ‘함께 돌봄’ 프로젝트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 자가격리 장애인, 응급대원,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코로나 사각지대에 2020년 상반기 동안 약 1억6천만 원어치의 각종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그 사각지대 중 한 곳은 취약계층 아동이었습니다. 옥션에서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장난감 회사들이 인기 장난감이 판매될 때마다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1+1로 기부해서 ‘놀이 공백’을 채워 주기도 했죠. (링크)

코로나로 온라인 학습조차 힘든 취약계층 아이들의 돌봄 공백은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요? 이베이코리아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는 코로나로 온라인 개학이 결정된 지난 4월, 기부이벤트 ‘함께 극복 프로젝트! 지금은 집콕시대’를 열고 마켓컬리, 오늘의집 등 다양한 스마일페이 제휴처에서 집콕 아이템을 고객들이 구입할 때마다 지원금 1천 원을 적립했습니다.

지난 6월 말, 이렇게 모인 스마일페이의 1천500만 원이 종로지역 저소득층을 도와 온 연동복지재단과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놀담’에 전달되어 귀하게 쓰인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

 코로나로 학교 못 가는 이주배경가정 아이들을 위한 돌봄을 기획하다

“종로구 쪽방촌에서 취약계층을 돕고 있습니다.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나이 든 할아버지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봤죠. 코로나가 터지기 전 서울대 의대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서 구청에서 ‘어깨동무’라는 멘토링을 시작했죠. 그런데 갑자기 코로나19가 발생해 프로그램이 중단되어 막막했던 상황이었어요. 그러던 때에 이베이코리아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 좋은 사람들이 있는데 같이 해보지 않겠냐’는 연락이 와서 너무나 기뻤죠.”

연동복지재단 배영근 사무국장

​​

“스마일페이에서 고객 리워드를 어떻게 쓰면 좋겠냐고 문의가 왔어요. 마침 온라인 개학이 이슈가 되는 때였죠. 종로 취약계층들을 촘촘히 돕는 연동복지재단에 여쭸더니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얘기해 주셨어요. 마침 예전 G마켓 CFO가 대표를 하시는 벤처캐피털 D3쥬빌리가 임팩트 투자를 한 ‘놀담’에서 아이들 대상 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회사에 연락을 주신 게 기억나서 연결하게 됐어요.”

이베이코리아 기업커뮤니케이션팀 홍윤희 이사

​​

​​

 스마일페이 x 놀담 = ‘함께 돌봄’

“그냥 단순히 쇼핑으로 물품과 서비스를 구입하는 데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나눔의 욕구를 ‘당신의 쇼핑이 기부가 될 수 있다’고 발전시켰어요. 스마일페이가 G마켓, 옥션 외에도 마켓컬리 등 생활밀착형 사용처가 많아서 주 사용고객이 자녀가 있는 30~40대 기혼여성분들이 많아요. 이베이코리아 멤버십 스마일클럽도 그 계층분들이 많이 사용하세요. 그렇기 때문에 이 이슈에 가장 많이 공감하실 것이라 생각한 거죠. 실제로 해당 고객들의 참여와 반응이 좋았고요.”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사업팀 정다운 매니저

​​

“놀담은 아이들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벤쳐입니다. 이렇게 이주배경 아이들만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진행한 것은 처음이에요. 솔직히 말해 코로나 감염으로 상당히 고민했던 것도 사실이에요. 하지만 힘든 시기에 돌봄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특히 이주 배경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하자는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연동복지재단과 협력하여 아이들 각각의 돌봄 환경에 대한 정보 공유와 이를 기반으로 한 선생님과의 매칭을 진행했습니다.”

놀담 신민정 CCO

​​

​​

 1대1 멘토링과 아이 맞춤 케어 솔루션, ‘함께 돌봄’ 프로젝트

‘함께 돌봄’ 프로젝트는 주로 이주배경 가정의 아이들 20명에게 대학생 형, 누나, 언니, 오빠 20명이 1대 1 돌봄 교사로 매칭되어 2개월 동안 진행됐습니다.

회당 3시간씩 총 8회의 돌봄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프로그램은 1시간의 멘토링, 1시간의 ‘스페셜 클래스’라는 이름의 활동들, 그리고 나머지 1시간은 아이들을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장소로 데려오고, 데려다주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대1 멘토링 시간에는 이주배경이라 아이들이 부모님과도 소통하기 어렵다는 환경을 고려하여 선생님들이 아이들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에 가장 큰 목적을 두었어요. 아이들이 마음을 조금씩 열고 ‘수다쟁이’가 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놀담 신민정 CCO는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데려오고 데려다주는 게 좋았다고 부모님들이 이야기했다”며 “부모가 여유가 없어 데려다줄 수가 없으니 집 근처에서 직접 대학로까지 선생님들이 데리러 갔다가 데려다줬는데, 이렇게 집 근처를 떠나 바람 쐬고 오는 것, 선생님과 그 시간 동안 교류하는 걸 굉장히 좋아했다.”고 말했습니다.

​​

 ‘함께돌봄’ 프로젝트, 그리고 나눔은 계속됩니다.

“역시 돌봄은 돌봄 전문가가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동안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역사회에서 펼쳤는데,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자원개발 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연동복지재단 배영근 사무국장

​​

놀담은 ‘함께 돌봄’을 정식 브랜드로 런칭하고 지속적인 활동들을 이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놀담의 함께돌봄은 청년 선생님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게 일반적인 돌봄 프로그램과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조손 가정, 미혼모 가정, 이주 배경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정부 지원으로 제공되는 아이 돌봄 서비스 같은 경우, 서비스 공급도 넉넉하지 못하지만 대부분 나이가 많은 기혼 여성분들이 투입됩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이 아이들에겐 형, 누나가 해줄 수 있는 게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놀담 신민정 CCO

​​

“공공 돌봄 서비스들이 감염 때문에 상당수 중단되면서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은 더 커졌죠. 민간 기업으로써 이런 감염병 시대에 돌봄 서비스를 만들어 진행한 건 드문 일인 듯해요. 스마일페이는 G마켓, 옥션에서 확장되어 바깥 가맹점들과 함께 이렇게 새로운 종류의 나눔을 수행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베이코리아 기업커뮤니케이션팀 홍윤희 이사

​​

​​

스마일페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나눔의 가치가 있는 소비를 새로운 돌봄 서비스로 탄생시켰습니다. NGO 등도 가맹점으로 유치할 계획이라는 스마일페이가 더 행복한 마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회에 나눔 문화를 보다 확산시킬 수 있는 서비스가 되기를 바라봅니다.​​